조회수 : 9   추석 선물세트 시장 ‘한우고기’ 대세
  공시일 : 2020.09.14  작성자 : 0

 

추석 선물세트 시장 한우고기대세

대형유통업체 예약판매 쑥쑥

코로나에 귀성 대신 고가 선물

한우고기가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81393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 한우고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5.6% 늘었다. 특히 고가의 상품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만원 이상의 한우고기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보다 28.4% 증가했다. 전체 한우고기 선물세트 매출에서 이 가격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67%에서 69%2%포인트 늘었다.

현대백화점 역시 예약판매기간(81495) 50만원 이상 한우고기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1.1% 늘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선물세트의 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추석 연휴에 부모님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와 귀성 여비가 절약된 만큼 선물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는 소비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유통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고향을 방문한다고 하더라도 외식을 하지 않는 대신 한우고기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흐름에 맞춰 유통업체들은 한우고기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프리미엄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20만원 이상 가격대의 상품을 지난해보다 30%가량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육질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촘촘하게 낀 근내지방도 9번의 한우고기로만 구성한 상품을 170만원에 내놓았다. 이런 분위기 덕에 한우고기 경락값은 현 수준의 강세 기조를 당분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추석 전 4주간(831929) 한우고기 1당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18280)보다 10% 정도 상승한 2만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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